타임랩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2월의 일상- 벌써 모기무는 계절이 왔다 소문이 자자했던 미국 남부 한파를 호되게 겪고(정전중에 영상 올린 것은 여기로) 정신차려보니 집앞 귤나무와 화초들이 다 얼어죽었다. Foxtail이라고 이반이 좋아하는 귀여운 애들도 작년 12월쯤 심었는데 두어달도 못 살고 죽었다. 애초에 이불을 덮어도 강추위에 살 수가 없는 종이었다. 아직도 나비 학교는 정상복귀를 못했다- 학생과 선생님들 가정 뿐 아니라 학교 및 기관 건물들도 피해가 많았기 때문이다. 아직도 물이 안 나오는 집들도 많다고 한다. 정전은 텍사스 주 내의 문제였지만(주로 석유에너지로 전기를 발전하고 공급하는데 너무 춥고 추위에 대비가 안 된 지역이라 가스가 얼어버리니 전기 공급에도 차질이 생긴 것이란다) 물 문제가 개인들에겐 더 피해가 컸는데 수도관 부분부분이 얼고 그 수압을 이기지 못해.. 더보기 이전 1 다음